◈ 왜성화살나무 '콤팍투스'

Euonymus alatus 'Compactus'.

1. 일반 화살나무와는 다르게 왜성종으로 가지도 촘촘하고 이파리도 조밀합니다.

2. 줄기에 화살모양의 날개가 있어 독특합니다.

3. 생울타리로 좋으며 군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조경수 입니다.

4. 가을에 붉은 단풍과 빨간 열매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5. 개화시기는 5월에서 6월입니다.

6. -24℃까지 월동합니다.

◆ 특징 및 관리

화살나무의 새순은 홑잎나물이라 부르며, 봄에 채취하여 먹을 수 있고 햇볕에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종기가 난 곳에 달인 물을 바르기도 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화살나무의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독성이 조금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화살나무는 줄기에 화살모양의 날개가 있어 독특하지만 가을에는 불타는 듯한 적색 단풍과 가을에는 불타는듯한 적색 단풍과 새빨간 열매가 매우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일반 화살나무와 비슷하지만 가지가 훨씬 더 촘촘하고 단정하게 자라며, 가을철 단풍도 훨씬 빨갛습니다. 또한 가지에 코르크질 날개가 거의 발달하지 않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전체 수형은 옆으로 다소 퍼진 납작한 둥근모양으로 단독으로 심어도 좋으며, 군락으로 모아심어도 좋은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어릴 때부터 약 60cm에서 1m 간격으로 붙여 심은 뒤 정기적으로 울타리가위를 이용하여 전정하면 훌륭한 생울타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을철 이 품종의 빨갛게 물든 단풍을 감상한 분들이라면 쉽게 마음을 빼앗길 만큼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이 품종은 외국에서 정원용 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그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울타리로 많이 사용하며, 공해와 염분에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