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된지 오래된 활착품으로 농장에서 모주로 사용되던 나무입니다. 잔가지를 많이 받아내려고 급하게 성장시킨 수형이 아니고 짱짱하게 고태미나는 이쁜 수형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밑둥치가 아주 굵은것으로 보아 접목으로 생산된것 같은데, 접부위는 원목처럼 한나무가 되어 거의 티가 나지않습니다.

담을려는 맑은 담(淡)이라는 한자를 써서 일본명은 우스오토메라고 하는데, 개체마다 자라는 환경에 따라 꽃색의 진하기가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일반을려춘보다는 조금 더 연하고 구르메을려와 비슷한 정도의 꽃색으로 나옵니다.

화형은 일반 을려춘동백과 거의 같은 천중피기 겹꽃입니다.

전체높이 80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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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 : 2025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