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Toxicodendron vernicifluum. 

중국과 히말라야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야생화가 되어 전국에 널리 퍼졌다.
다소 서늘한 환경에서 잘 서식한다. 

 잎은 작은 잎 9~11개가 모인 깃꼴겹잎인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조금 있다. 

특이하게 잎과 잎 사이 가지에도 화살깃 모양으로 잎이 돋았다. 

가을철에 나뭇잎이 주황색을 거쳐 타는 듯이 붉은 색으로 물든다. 

씨앗이 (밀랍을 연상케 하는) 납질로 감싸였기 때문에 그냥 심어서는 발아가 안 된다. 

발아시키기에 아주 어려운 종자인데, 옛날에는 불에 살짝 볶아 파종하였다.

정미기에 넣거나 황산 혹은 수산화나트륨으로 처리한 뒤에 파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