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 :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가칭)
학명 : Cornus kousa 'bolbbalgan Sachungi'

식물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 : 5a(-28.8 °C)
크기 : 5m
적지 : 양지, 부분그늘
개화 : 5월(분홍색)
특징 : 분홍색꽃, 자생품종, 아름다운 열매, 새먹이 식물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는 맑은 분홍색 꽃이 피는 산딸나무입니다.
산딸나무의 주요 자생지 중에 하나인 안면도의 야생숲에서 직접 찾은 품종으로
해마다 분홍색의 꽃이 피는 것을 확인후 증식하여 증식개체에서도 똑같은 분홍색이 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는 붉은색꽃이 피는 대포적인 품종인 산딸나무 '미스 사토미'(Cornus kousa 'Miss satomi')와 비교하여
꽃색은 다소 붉은색이 적지만 보다 맑아 다른 느낌을 줍니다.
꽃의 크기는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가 상대적으로 크며
꽃잎의 모양은 '미스 사토미가' 꽃잎 끝이 뾰족한 것에 비해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는 둥그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라는 모습은 아직 재배경험이 적지만 사토미보다 폭은 좁게 자라지만 수고 성장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또한 '미스 사토미'처럼 해마다 환경에 따라서 분홍색의 색감은 진하기도하고 다소 옅어지기도 합니다.

품종명 '볼빨간 사춘기'는 분홍색꽃이 사춘기 소녀의 붉어진 뺨을 연상하게 해서 붙인 이름이며

또한 최근 유명한 가수의 이름 '볼빤간 사춘기'를 차용해서 붙였습니다.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는 월동 능력을 시험재배해보지 않아 확언할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자생 산딸나무의 내한력을 볼때 전국 어느곳에서나 월동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가 잘 드는 곳에서 꽃의 분홍색이 진해지고 그늘에서는 색이 옅어 지므로 가능한 해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배수가 불량한 곳은 피하고 건조한 곳에서는 바크나 나뭇잎 등으로 수분을 유지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중인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는 접목으로 증식한 나무입니다.

2023년 12월에 화분으로 옮긴 나무로 뿌리가 활착된 상태가 아니므로 조심히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품종화 된후 관찰기간이 짧아 재배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는 점 감안하고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식재후 접목부위를 잘 확인하여 접목부위 아래부분에서 올라오는 맹아지는 제거를 해주세요.

<판매중인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 (동일 나무 배송)>

<참고사진>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 (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 자생지에서 관찰된 꽃의 모습(안면도)>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 개화가 진행된는 모습 (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우)와 산딸나무 '미스 사토미'(좌)의 크기 비교 (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산딸나무 '볼빤간 사춘기'와 산딸나무 '베니후지' 크기 비교 (하늘빛으로 물든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