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월동하는 아이비-송악
아이비 송악은 한국의 중부 이남 해안과
섬에서 자라나는
추위에 강하고 월동이 잘되는
상록성 목질의 덩쿨식물입니다.
길이는 10m 이상 자라는데
나무기둥이나 바위측면,
지면을 따라 포복하듯 자랍니다.
잎은 가죽질이며 광택이 나고,
짙은 녹색입니다.
가로수에 올려놓으면
나무와 공생하여
겨울철 잎이 지고난 후
삭막한 가로수를
송악이 대신하여 녹화함으로써
늘 푸르고 싱그러운 도시를
만들어 줍니다.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이 있음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정원의 나무밑둥에 심어놓으면
겨울에도 상록덩쿨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재배의 어려움없이 잘 자라므로
실내재배나 행잉재배도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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