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딸나무의 꽃은 실제로는 작은 꽃이 모여 있는 꽃차례이며, 이를 감싸는 4개의 큰 포엽(잎 모양의 꽃받침)이 꽃처럼 보입니다. 이 포엽은 보통 흰색이나 연한 분홍색으로 꽃이 피는 시기에 나무 전체를 덮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보통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화합니다.

● 타원형 또는 난형의 잎을 가지며, 잎의 가장자리는 매끄럽고, 약간 윤기가 납니다. 가을이 되면 붉게 단풍이 들어 경관이 돋보입니다.

● 8~10월에 구형의 붉은색 열매가 달리며, 겉모습이 산딸기와 비슷해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며, 단맛이 약간 있으나 다소 떫은 맛이 있습니다.

●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내한성이 강해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합니다.

● 산딸나무는 정원수나 조경수로 많이 쓰이며, 꽃과 단풍, 열매 모두가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

[ 산딸나무 묘목 실생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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