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은 토천궁 일천궁 두가지가 재배되고 있는데, 약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토천궁이라고 합니다.

** 토천궁을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끓는물에 데쳐 내거나, 팬에 볶아 정유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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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궁보다 수확량은 좀 작지만, 정유도 풍부하여 약성도 강하고, 월동에도 강해서 2~3년 그자리에 두어도 잘 자랍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산그늘이나 집 뒤뜰 같은 그늘에서 더 잘자라는 녀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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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 토천궁 뇌두입니다.

천궁은 씨앗이 생기지 않아, 싹 눈이 있는 뿌리 부분을 잘라 씨앗으로 삼습니다.

토천궁을 심을 때는 눈이 있는 부분을 위로 하여 구근의 2~3배 깊이 혹은 손가락 하나 깊이로 심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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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천궁은 이런 분들께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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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에서 천궁향이 강하게 납니다. 마치 당귀잎 처럼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잎당귀 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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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 한 귀퉁이에 심어두고 몇 년 그대로 두어도 좋은 산야초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얘가 딱이예요. 크게 자리 차지도 하지 많으면서 봄이 되면 향긋한 쌈채를 얻을 수 있고, 뿌리는 수확하여 해독 차 혹은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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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용작물, 약용작물을 키우는 데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두말하면 잔소리죠. 천궁은 씨앗도 생기지 않아 모종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 잘 아시죠?

토천궁은 궁궁이라고도 불리며, 단오날 머리에 꽂아 액을 물리치던 풍습에 이용 되었다지요.

풍부한 정유 성분을 가진 천궁의 진한 향기는 그 향기를 맡는 것 만으로도 건강 해 지는 느낌을 주는 것 같은데요,

귀하지만 키우긴 난이도는 낮은 토천궁 데려가서 키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