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cantleyi는 BE 오너인 로버트 캔틀리가 1997년에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탐험을 하는 도중에 우연히 발견한 종입니다. 

이후 발견지에서 모체의 씨앗을 채취하여 11개의 묘목들을 성묘로 재배하는데 성공하고, 5개의 묘들은 미국과 일본으로 각각 보내어져 BE사에는 6촉만이 남게되죠. 

이 6촉 중에서 ‘Queen of Hearts' 와 ‘King of Spades' 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던 두 개체가 동시에 암꽃과 숫꽃을 맺게되며

발견된지 십년이 넘어서야 비로소 동종 교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2009년 BE에서 3307이라는 코드번호로, 약 3000여개의 씨들링들이 최초로 출하됩니다. 

발견 초창기에는 잎의 형태가 트렁카타와 상당히 유사하여 트렁카타의 아종 또는 변종으로 여겨졌는데요 

포충낭의 색감이 올 블랙을 띄는지라 당시 트렁카타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truncata와 동종으로 취급되던 시절, 콘테스트 출품을 위해 옮겨지고 있는 truncata black ‘Queen of Hearts’. 

검은 색을 띄는 압도적인 크기의 포낭과 베이치를 연상시키는 크고 넓적한 입술은 재배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듭니다 :) 

사진에 확인하실 수 있듯이, 하트 모양의 잎을 지니는 트렁카타와 잎의 형태가 매우 흡사하여 한 동안 ‘트렁카타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2011년에 트렁카타와는 다른 이종으로 기술되어  단일종 robcantleyi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발견자인 robert cantley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죠.) 

트렁카타의 변종 또는 아종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드디어 독립된 형태로 불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등재 후, BE사에서는 3307의 개체들 중 550여개의 개체들을 선별하여 조직배양시키고 이것이 바로 지금까지 유통되고 있는 BE-3517 클론입니다. 

위 사진은 실제로 배송될 개체 입니다.

농장에서 재배중인실제 모습 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종입니다.

재배의 난이도 도 높은편이며 포낭의 모습이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산종이라서 농장의 재배 환경에서는 여름에는 힘들어 하며 겨울에는 아주 잘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판매될 개체의 모습 입니다.

사진촬영 2024년 9월 3일

-빛 :  오전광을 필요합니다. 오후에는 차광을 해주세요

-온 도 : 10도 이상을 유지하셔야 원활한 생육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관 수 : 아침저녁으로 윗물관수를 합니다.

-재배 난이도 :  고급

-번식방법: 종자번식, 삽목 등이 있습니다만 네펜데스는 암그루 수그루가 따로이며 개화 전까지는 식물의 성별을 알기 힘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삽목이 가장 주가 되는 방법입니다.

다소 고온과 다습을 요구하는 식물입니다.

도서 산간벽지에 추가 요금발송시에는 추가요금은 착불로 처리로 보내드립니다.

택배 물류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의 날씨가 최저온도가 -5도 이하일때는 발송을 하지 않습니다.

식물의 특성상 개절에 따라 상태가 나빠질수 있습니다.

특별한 주문이 없는한 가장 크고 튼튼한 개체 부터 발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