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 : 엘윈오트니산딸나무 '비너스'
학명 : Cornus x elwinortonii 'KN30-8' (Venus®)

식물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 : 6(-23.3°C)
크기 : 6~8m
적지 : 양지, 부분그늘
개화 : 4~5월(흰색)
특징 : 크게 피는 흰꽃, 가을 단풍, 내병성 탁월, 크게자람

엘윈오트니산딸나무 '비너스'(KN30-8)는 흰색의 큰 꽃이 풍부하게 피는 교잡 산딸 품종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산딸품종 육종기관인 룻거대학의 엘윈(Elwin R. Orton, Jr.)이 육종한 품종으로
중국산딸나무(C. kousa var. Chinensis)와 미국 자생종인 누탈리산딸나무 '골드스타'(C. nuttallii 'Goldspot')의 교잡종을
또 다시 산딸나무(C. kousa)와의 교잡을 통해 선발된 품종입니다.
[(Cornus kousa var. Chinensis'x Cornus nuttalii 'Goldspot') x Cornus kousa 'Rosea']
꽃은 화포 4장으로(일부 5장) 15cm에 이를정도로 매우 크게 핍니다.
꽃은 미묘하지만 연녹색에서 흰색으로 다시 크림색으로 변하며 개화가 진행됩니다.
개화시기는 교잡종답게 미산딸나무와 산딸나무의 중간시기에 피며 개하기간이 길게 진행됩니다.
열매는 많이 달리지 않지만 큰 편이고 가을에 드는 단풍은 아름답게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며 진행됩니다.

나무는 국내 산딸나무보다 성장이 빠르고 크게 자라는 편으로 약 6~8m까지 자랍니다.
또한 미산딸나무 또는 누탈리산딸나무에 비해 내병성이 강해
흰가루병이나 탄저병이 잘 거리지 않아 방제등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엘윈오트니산딸나무 '비너스'는 내한성 구역이 6(-23.3°C)로 강원 산악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월동가능합니다.
다만 꽃의 내한성이 우리나라에서 검증된 부분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산딸의 경우 나무의 내한력은 강하지만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에 꽃눈이 탈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 자생하는 산딸나무의 교잡인 품종으로 예상했을때 좀더 미산딸나무보다는 내한력이 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산딸나무처럼 습한 땅에서 생육이 불량하고 배수가 원할하면서 보습이 유지되는 곳이 적당합니다.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지만 부분적으로 그늘이 지는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충분히 키가 크는 나무로 정원식재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심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중인 엘윈오트니산딸나무 '비너스' (동인 나무 배송)>

<참고사진>

<엘윈오트니산딸나무 '비너스'(웹사진)>

<엘윈오트니산딸나무 '비너스'(웹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