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 : 미산딸(꽃산딸) '룻넛(레드 피그미)'
학명 : Cornus florida 'Rutnut'(Red Pygmy®)

식물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 : 5(-28.8 °C)
크기 : 1~2m
적지 : 양지, 부분그늘
개화 : 4~5월(붉은색)
특징 : 왜성종, 붉은색꽃, 단풍, 아름다운 열매, 새먹이 식물

미산딸 '레드 피그미'는 붉은색이 피는 왜성종 미산딸 품종입니다.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은 미산딸중에 매우 붉은색으로 핍니다.
왜성종으로 일반적인 토양에서 5년에 1m정도 크고 10년이면 2m정도 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정원이나 실내 화분재배에 매우 적합한 품종으로
가지치기를 하지 않아도 적절한 수형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새들이 좋아해
새를 유인할수 있는 조익수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미산딸 '레드 피그미'는 산딸나무 품종 육종의 대표적인 기관인
미국의 룻거 대학에서 개발한 품종입니다.

미산딸 '레드 피그미'는의 내한성 구역이 5(-28.8 °C)일정도로 나무 자체로 내한성은 강하지만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에 꽃눈이 얼어 개화모습을 볼수 없을 수 있습니다.
충청이남의 서해안 또는 강릉 이남의 동해안이나 대전 이남의 남부지역에서는 매년 꽃을 볼수 있습니다.
서울등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이 따듯한 해에는 꽃을 볼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해도 있을수 있습니다.
최근 미산딸나무의 여러 품종들을 화분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왜성종으로 미산딸 '레드 피그미'는 가장 이상적인 품종입니다.
다만 나무특성상 너무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원에서 키울 경우 습한 환경이나 장마 등 비오는 날이 많은 해에는
흰가루병과 탄저병이 자주 오는 편입니다.
일년 2~3회 정도 방제하면 병으로 부터 방제가 가능해 성장장애를 피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