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타임

노지월동 다년초

 허브 향기식물

지피식물

규격8cm포트 모종

허브식물로 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리향’으로 불리우는데

그 향이 100리까지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절세미인 헬레나의 눈물에서

생겨났다는 전설을 가진

이 식물은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타임을 용기나 기품의 상징으로 여겨

향료로 만들어 몸에 바르거나

입욕제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유럽에서는 흔히 타임을

티무스(Thymus)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그리스어로

소독하다(thuo)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술이나 치즈의 맛을 내는

부향제로 쓰이기도 하는데

방부력이 있어 보존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특히 건조한 꽃을 봉지에 넣어두면

모피 제품이나 겨울용 모직물 의류를

간수하는 데 유용하다.

천연 방충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다른 허브와 분명하게 구별되는

강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

잎을 따서 생선 및 육류,

조개 및 갑각류요리에 사용합니다.

​

타임 가지를 구운 요리 밑에 깔거나

바비큐 스테이크 위에 얹어 놓으면,

강한 원목의 신선한 향취를

느낄 수 있어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레시 형태로

많이 쓰는 반면,

외국에서는 뿌리까지 뽑아 말린

‘마른 잎’을 주로 씁니다.

높이 30㎝로 낮게 융단처럼

포복하며 자라며,

잔뿌리가 많은 뿌리에서

사각 모양의 줄기가 나와

위로 올라가며 곁가지를 많이 칩니다.

​

고온 건조에 강하고

병충해도 없지만,

습기에 약해 볕이 잘 들고

약간 건조한 땅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향기는 장기간 저장해도

손실되지 않는데

방부작용·항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고대부터 항생제로 사용하였습니다.

​

5~6월 사이에 꽃이 달린

줄기에서 얻는 정유는

호흡기 질환에

항균작용·거담작용을 하며,

두통·우울증 등 신경성 질환이나

빈혈·피로에 좋고,

피부를 맑게 합니다.

야생종은 벌들이 좋아해

그리스에서 생산되는 타임꿀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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