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왜성)‘골든트레져’

자작나무는 전세계에 약 60여종이 있는데

주로 북반구 전역에 걸쳐 자생하고

우리나라에는 약 8종의 자작나무들이 있어요.

위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대전이남에서 심으면

기후가 맞지 않아서 대부분 오래가지 못하고

말라죽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곳이

강원도 인제에 있는 것을 보면

가급적 수도권이나 경기북부, 강원도에 심는 것이 좋아요.

곧게 자라고 수피가 아름다워서 조경수로

매우 좋은 교목이며 쓰임새가 워낙 많은 식물이어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가끔 인테리어용으로 흔히 볼수 있을 정도로 친근한 나무이죠.

자작나무 ‘골든트레져’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작나무중에서

키가 매우 작은 관목입니다.

자작나무라고 하면 키가 크고 곧으며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반면

자작나무 ‘골든트레져’의 경우는

다 성장해도 1m내외로 크는 왜성 관목이에요.

잎은 아주 작고 귀여운데

이른봄에 노랑색과 연두색에 중간색 정도에

아주 밝은 잎이 인상적이며

단풍이 드는 가을 전까지 밝은색의 잎을 유지합니다.

원래 추운지방에 잘 자라는 식물이어서

내한성은 매우 좋아요.

습기가 많고 산성이며

모래또는 바위가 많은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라는데 양지에서 반음지까지도 잘 자라요.

특히 여름철에 더운 지역에서는

가급적 양지보다는 수목하부에 반음지가 좋을 수 있습니다.

사실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지만

가급적이면 건조한 곳보다는

축축한 곳에서 더 잘 자라기 때문에

건조한 곳은 멀칭을 해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원래 수형이 좋아 아름다운 형태를 유지하지만

가지치기를 하면 더 정갈한 모양을

유지 할 수 있어 매년 가지치기를 하면 좋아요.

단 겨울이나 봄에 가지치기는

좋지 않으며 잎이 다 나오고

성숙한 여름철에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병충해는 없으니

유지 관리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아요.

자작나무는 키가 크고 잎의 밀도 적어서

군식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가정의 정원에는

공간의 한계로 인해서 식재하기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작나무 ‘골든트레져’의 경우는

오히려 작은 정원에 잘 어울리는 식물이에요.

교목하부에 관목으로

단독,군식으로 심어도 매우 좋고

정원에 어느 곳이나 식재해도 잘 어울리는 좋은 관목이죠.

키가 작고 수형이 아름다워서

암석정원에 매우 잘 어울리는 식물인데

건조한 곳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암석정원안에 수변공간이 있다면

수변 주변이 좋고 수목하부에 좋을 수 있어요.

또한 테라스나 정원에 큰 화분에

심어도 좋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잎, 천천히 자라는 특성,

안정적인 수형이 좋은 식물이 자작나무 ‘골든트레져’입니다.

▶ 포장

식물의 특성상 사진과 다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점 양해 부탁드려요^^

배송은 최대한 꼼꼼히 포장해서 쑤웅

보내드릴게요~~~~!!!*

▶ 식재시 유의사항

식물을 심으실 때는 포트(화분)에서 식물을 빼내에 심을 곳에 흙을 깊게 파서 심는게 좋아요!!

흙을 덮고 난 이후 관수(물)를 충분히 해서 뿌리가 흙과 공간이 뜨지 않게 밀착이 되어야 식물이

빨리 활착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