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한몸군생

"은연"

자국장옥에서 태어남 20 21년 실생

개체를 “JJK-21-01 (은연)” 혹은 “JJK-21-01 (Lavender Ash)”

로 표기

“JJK” : 자국장옥(Julii Kikusiyo Giyoku)

“21” : 2021년 파종

“01” : 1번째 특별개체

자국장옥(Lithops julii ‘Kikusiyo Giyoku’) 계열이 확실.

가장자리에 나뭇잎모양이 계열을 확인시켜줌.
다만 사진 속 개체는 전형적인 자국장옥보다 훨씬 은회색에 가깝고, 표피가 약간 반투명하며 연보라빛 회색 기운이 살짝 도는 아주 고운 타입.

🌿 특징을 보면

바탕색: 일반 자국장옥보다 더 차분한 회색톤. 

얼음공주같아요.

무늬(창부): 녹회색~연청록색에 가까운 색으로, 

자국장옥 특유의 나뭇잎 모양 무늬가 그대로 살아 있음.

표피질감: 살리콜라처럼 살짝 반투명한 느낌이 있음

 → 이 부분이 변이 또는 약한 교잡의 흔적일 수도 있어요.

빛 받는 각도에 따라 살짝 은보라빛이 감도는 회색빛이 보여, 자국장옥 파종군 중에서도 희귀한 컬러 계열.

🧬 추정 계통

자국장옥 파생되었다태어남.
→ **자국장옥의 담색 변이체(은보라계열)**일 가능성이 큼

혹은 근처에 **살리콜라(Salicola)**가 함께 피었을
시기에 씨를 맺었다면
→ 자국장옥 × 살리콜라 자연교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관리 팁

햇빛을 강하게 받으면 회색이 더 도드라지고,

은은한 반그늘에 두면 연보라빛이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이런 톤의 리톱스는 가을~초겨울에 색감이 가장 예쁘게 나와요.

이 개체는 ‘자국장옥’ 파종군 중 은회색~연보라빛이 감도는 

변이형으로,
살리콜라의 투명감이 약간 느껴지는 고운 타입이에요.
매우 안정된 형태와 무늬를 보이는 걸로 봐선 교잡보다는 자국장옥 변이 개체로 보는 쪽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은연으로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