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 : 뿔남천(교잡)
학명 : Mahonia (hybrid)

식물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 : 6b(-20.5 °C)
크기 : 최대 1.5~3m(성장 느림)
적지 : 양지, 부분그늘, 반그늘
개화 : 4월(노란색)
특징 : 겨울정원, 향기, 독특한 잎과 아름다운 수피, 보라색 열매(새먹이 식물)

뿔남천은 공룡시대부터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의 상록관목입니다.
마주보는 잎은 가시가 많아 까탈스럽지만
특별히 손질하지 않아도될만큼 수형은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뿔이 있는 잎과 더불어 코르크질의 수피는
뿔남천의 개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하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더 깊어져
수피만으로도 뿔남천의 매력을 더 할수 있습니다.
판매중인 뿔남천은 교잡된 뿔남천의 씨앗으로 키운 나무로
품종 고유의 특징을 특정할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키우고 있는 일본원산의 뿔남천(Mahonia japonica)보다
꽃이 크며 모여피는 성질이 있어 보기가 더 좋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뿔남천의 꽃은 늦은 가을부터 각 가지의 끝에 여러개의 총상꽃차례가
나와 겨울을 나고 이듬해 4월에 노란색을 꽃을 피웁니다.
열매는 여름에 익는데 영롱한 남색으로 독특한 색으로 시선을 끌수 있습니다.
또한 새들이 열매를 좋아해 새 유인 식물로도 적합합니다.

뿔남천은 습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곳에 심는 것이 적합하며
강한 햇빛에 노출되는 것보다는 반그늘이나 그늘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중부내륙이나 북부, 강원도 등 극히 추운 지방을 제외하고
월동은 가능하나 한 겨울 북풍이 직접 맞는 곳에서는
꽃대가 얼어 이듬해 봄 정상적인 개화모습을 볼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가능하면 북풍이 막을 수 있는 곳을 찾아 식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나무의 경우 식재후 1~2년간 월동조치를 하는 것이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재배시 잎의 가시로 인해 이동이 잦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뿌리가 많아 이식은 쉬운 편이고, 평균 이상의 물을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뿔남천은 뿌리 부분에서 움터 새로운 가지를 내는 성질이 있어
취향에 맞게 수형을 결정한후 도장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중인 뿔남천은 실생으로 번식한 나무입니다.
생육 초기에 성장이 느리지만 자리잡으면 비교적 건실한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판매중인 뿔남천 (동일 나무 배송)>

<참고사진>

<뿔남천의 꽃(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뿔남천의 잎과 꽃 피기전의 모습(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뿔남천의 열매(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뿔남천의 겨울 모습(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뿔남천의 수피(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뿔남천의 꽃(천리포수목원)>